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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협의회' 개최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김해시는 오는 21일 부산광역시 강서구청과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간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협의회'를 발족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는 물론 협업방제로 효율적인 산림행정의 실현으로 상생협력의 기틀을 다진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협의회'는 지난 8월 12일 김해시와 강서구간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시 강서구청장이 소나무재선충병 협업 방제를 건의하고 김해시장이 화답해 이뤄지게 됐다.

김해시 수가동과 강서구 범방동 경계지 320ha 일원은 교통의 요지이자 주요 가시권에 위치해 있어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한 방제가 필요한 지역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재선충병 합동 예찰 및 협업 방제'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재선충병 발생 위치 및 방제 현황 등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효율적 방제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인력과 기술 지원 방안도 강구할 예정으로 분기별로 회의를 통하여 협업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해시 공원녹지과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재선충병이 전국적으로 확산 되는 추세이나 금번 방제협의회 발족으로 대민 홍보는 물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제가 기대 된다”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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