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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동구청 직원, 전통시장 찾아 합동 장보기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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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김기현 울산시장과 권명호 동구청장, 김종훈 국회의원, 장만복 동구의회의장, 시·구의원과 동구청 직원, 남목1동 및 남목3동 자생단체 회원 등 150여명은 12일 오후 남목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합동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조선업 경기침체와 콜레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하여 관공서가 솔선하여 전통시장 이용 홍보를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합동장보기 행사를 개최한 남목전통시장은 지난해에 19억원을 투입하여 아케이드 설치사업을 한 시장으로, 행사에 참여한 남목전통시장 전문봉 상인회장은 아케이드 설치 등 시설현대화로 전통시장이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소 바쁜 일상에 장을 볼 시간이 없는 직원들은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과 장바구니를 가지고 생선, 육류 등 추석명절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행사에 참여한 동구청 직원은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하니 더 저렴하고 더 신선해서 좋았다.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앞으로도 많이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인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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