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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교육청, 교원 행정업무 경감 상반기 우수사례 선정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원의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2016년 상반기 교원 행정업무 경감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일선 단위학교에 우수사례에 대한 일반화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우수사례는 초등학교 3건, 중학교 1건, 고등학교 2건으로 총 6건의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우수사례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워크 추진을 통한 업무 프로세서 단축, 소규모학교 행정업무 경감 모델 개발?적용, 교무행정 지원을 위한 교무행정지원팀의 실질적 운영, 업무 곤란도에 따른 교무 업무분장 합리화, 시간외 근무 절차 간소화 및 교육업무실무원 전문성 향상, 교원 행정업무 경감 S3(Smart, Simple, Smile)프로젝트 운영 등의 실질적인 교원 행정업무 경감 추진 사례들이다.

아울러 시교육청에서도 공문서 감축을 위해 공문서 총량제(전년도 대비 5% 감축)와 이를 부서장 성과평가 반영하고, 단위학교(19교)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불편 및 애로사항 개선, 주5일제 교육계획 수립 등 35건의 일몰?통합?개선대상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했으며, 교무/학사 실무매뉴얼 및 교원 행정업무 경감 매뉴얼 보급하는 등 교원의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여건 조성에 역량을 집중했다.

시교육청은 하반기에도 학교평가 개선, 행정업무 경감 위한 관리자(학교장) 역량강화 연수, 국정(행정)감사 자료요구를 위한 최소화를 위한 자료방 설치, 교원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에듀파인 시스템 기능 개선, 단위학교 교무행정지원팀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부여 추진 등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통해 교육전념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원 행정업무 경감 우수사례 발굴과 관련하여 타 학교에서 추진한 행정업무 경감의 우수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교원 행정업무 경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추진 과제를 통해 교원의 근무여건 개선으로 전국 최고의 학력이 계속 유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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