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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추석 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 위문 격려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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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우리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일부터 12일까지 위문활동을 전개한다.

위문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8,235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단체 및 한센마을 주민, 국가보훈 단체 등 54개 단체(시설) 3,425명이며 3억1100 만여원을 지원한다.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6일 봉황동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방주원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종사자들이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 마련한 생활용품세트 등 위문품 전달했다.

8일에는 부시장이 장애인거주시설인 한마음학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그 외 간부공무원 및 읍면동장은 9월 12일 까지 일정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위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추석 등 명절만 되면 평소보다 더 허전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이 있다 특히, 가족과 떨어져 사회복지시설에 지내는 거주자는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면서 “우리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이 이웃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소망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김해시를 더불어 사는 사회,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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