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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교육청, 추석 앞 자금난 해소 위해 공사대금 조기집행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칭)중산초 신설학교 신축공사를 비롯한 교육청 발주 공사에 대한 자금을 조기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자금유동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추석 연휴 전 9월 5일부터 13일까지 자재업체, 공사참여업체, 하도급업체 등에 자금을 긴급 지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계약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자금을 조기 집행해 왔고, 이번 추석 명절에도 대금을 조기 집행하고자 기성 및 준공검사를 신속히 처리하고 있으며, 공사 참여업체에 조기 대금 청구도 독려하고 있다. 또한 대금이 지급되는 즉시 공사현장에 그 내역을 게시하여 모든 공사 참여자들이 대금지급 사실을 확인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시교육청은 계약업체의 자금 유동성을 위하여 선금을 의무지급률 이상으로 지급하고 있고, 계약 체결과 동시에 선금 신청에 관하여 안내하고 있으며, 하도급 대상 공사는 나라장터 하도급지킴이시스템을 통해 공사대금을 직불 시행하여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각종 공사대금 및 임금의 신속한 처리 및 철저한 사후관리로, 근로자의 임금체불을 방지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명절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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