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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두룽한인큐베이션센터(SSUCD) ‘지사화서비스’ 본격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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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룽한인큐베이션



[헤럴드경제 = 양석원 기자]청두룽한인큐베이션센터(이하 SSUCD)가 중국진출을 앞둔 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컨설팅 업무를 시작했다.

SSUCD는 지난 6월 청두시 고신구 징룽국제광장 내 한중혁신창업보육파크에 위치한 1호 중한합자기업으로 최근 인큐베이션센터를 오픈, 현재 10여개의 한국기업을 비롯한 한중합자기업을 유치하여 한국기업의 중국진출을 돕고 있다.

SSUCD는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많은 기업들의 요청으로 법인설립대행을 비롯한 컨설팅 업무와 지사화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센터 오픈 전부터 8년간 중국 내에서 컨설팅 업무를 담당했던 노하우를 접목하여 고객만족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지사화서비스는 주소지 사용, 전화응대서비스를 비롯해 지사화업무 대행, 물류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는 차별화된 컨설팅 서비스로 청두 및 중국에서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기업들에게 중국진출의 기회를 넓혀주고 있다.

SSUCD의 이승용대표는 “현재 중국 서부쪽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기업들의 중국 내 박람회 참여율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8월5일에는 청두 글로벌센터에서 한국식품전이 열렸는데, 청두창업 박람회에 참여하는 업체들의 경우 제품 물류보관과 박람회 후 남는 재고물류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에 본 센터에서는 이러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물류서비스를 지사화서비스에 추가하여 실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밖에도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 서부 최대규모의 서부국제박람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박람회가 계획돼 있는 상황으로 중국진출을 희망하고 박람회 참석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에게는 지사화서비스 및 컨설팅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청두룽한인큐베이션 센터는 콜드체인, AR STAR, 뻬이유, 청학FNB, 제미디자인, 인피니헨스와 같은 한국의 외자독자기업은 물론 한중합자기업으로 중국 판다실업유한공사등 다수의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이번에 입주한 판다실업유한공사는 사천성 정부가 인증한 판다정식업체로써 판다컨텐츠를 이용한 호텔 및 테마파크등의 건설을 비롯해 다양한 판다 문화를 해외에 전파하는 인정받는 글로벌기업이다.


star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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