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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지방경찰청, 범죄 취약지역 협력단체와 합동 순찰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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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청장 이주민)에서는 올해 핵심 정책으로 ‘함께하는 안전·안심 프로젝트’를 3월부터 중점 추진해 오고 있다.

안전·안심프로젝트의 주요 추진 사항은 경찰서별로 지구대·파출소 관할지역 중 한 곳을 범죄예방강화구역으로 선정해 전방위적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시민과 함께 집중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울산경찰은 올 3월부터 1차로 남부경찰서 야음지구대, 2차 동부경찰서 남목·양정파출소, 3차 울주경찰서 온산파출소를 대상지역으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4차로 7월부터 중부경찰서 학성지구대를 선정하여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4차 대상지역인 중구 중앙동·학성동 주변 일대에서, 25일 울산지방경찰청 이주민 청장을 비롯한 경찰관 30명, 중앙·학성지킴이, 학성·중앙동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여성명예소장 등 110여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합동순찰을 실시해 범죄예방에 앞장섰다.

아울러 이번 합동순찰을 계기로 지역치안을 위해 묵묵히 순찰활동을 해온 시민단체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시민단체를 격려함으로써, 범죄로부터 안전한 울산을 위한 협력단체와 경찰의 노력이 더 큰 효과로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울산지방경찰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민·경 참여치안 분위기를 확산할 예정이며. 또한 주요 범죄 취약지를 대상으로 매일 다목적 기동순찰대와 경찰관 기동대·의경중대를 집중 배치하고, 골목 구석구석까지 누비는 저인망식 순찰을 실시해 시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안전한 울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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