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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 보건소, 콜레라 환자 발생 따른 주의 당부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울주군보건소는 26일 광주에서 2001년 이후 15년 만에 콜레라 환자가 신고 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콜레라는 콜레라균(V.cholerae)에 오염된 어패류 등 식품이나 오염된 지하수와 같은 음용수 섭취,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등과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 보건소는 콜레라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하절기 감염병 및 집단 설사환자 발생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하는 등 9월말까지 하절기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키로 했다.

한편 콜레라는 보통 2~3일의 잠복기를 거치며, 쌀뜨물 같은 수양성 설사와 구토를 동반한 탈수, 저혈량성 쇼크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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