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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百 울산점, "시민 성원에 보답" 개점 18주년 대축제 열어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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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울산점(점장 이대춘)이 26일부터 9월 4일까지 '땀과 열정의 울산을 응원합니다' 라는 테마로 개점 18주년 행사를 진행한다.

특별히 이번 개점행사는 지역 기반 산업의 불황으로 어려운 울산과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이벤트와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먼저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울산 산업 현장의 생생한 발전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울산 산업현장 사진 전시회」 가 열린다. 해당기간 동안 약 70여점의 사진이 전시되며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전국 최대 산업도시로의 성장을 일궈 낸 울산 시민의 땀과 열정의 스토리를 샌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상연한다.

정문에는 울산 시민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꿈과 희망트리」 가 세워진다. 메시지 한 건당 천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기부금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26일부터 28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는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자선 대바자가 펼쳐진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이 행사로 소비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또 현대백화점 울산점은 26일부터 9월 4일까지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시 구매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하고,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6개월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울산점 관계자는 “개점 18주년을 맞아 국내 최대 산업도시인 울산의 과거 성공 스토리를 돌아보고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고자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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