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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 석동 푸르지오아파트 부녀회 도·농 자매결연지 방문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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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부북면(면장 박옥희)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자매결연 단체인 진해구 석동 푸르지오아파트부녀회 회원을 면으로 초청, 농산물 재배 현장을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석동 푸르지오아파트 부녀회는 밀양시 부북면과 도농 자매결연을 맺은 단체로 지난 11일부터 포도거래를 시작으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부녀회 회원 일동은 거봉포도 재배농가와 배 재배농가를 직접 돌아보고 시식의 시간을 가졌으며 그 자리에서 거봉포도 7박스를 주문했다.

또한 이들은 부북면 주요 관광지인 예림서원과 김종직 생가를 거쳐 위양지와 연꽃단지를 둘러본 후 밀양시를 한눈에 내다볼 수 있는 영남루를 방문해 이애경 문화해설사의 맛깔스러운 설명과 함께 밀양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숙 석동 푸르지오아파트 부녀회장은 “내가 먹는 농산물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주신 부북면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지인들에게 이번 체험의 감동과 농산물직거래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들을 널리 알려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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