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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현대울산, 11월 27일까지 매주 금, 토 '십리대숲 패키지'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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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현대울산이 울산 체험 관광지 두 곳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11월 27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운영한다.

대통령 추천 힐링 휴가지인 태화강 십리대숲과 야경의 명소인 울산대교 전망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십리대숲 패키지는 울산 관광을 더욱 알차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여행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십리대숲 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간식으로 호텔의 수제 단팥빵과 주스가 제공된다.

잔디 마당, 야생초 화원, 자연형 하천으로 넓게 펼쳐진 태화강변 산책길을 따라 2㎞ 가까이 이어지는 대숲길은 거대한 울산의 생태공원으로 수많은 백로와 까마귀 등 새들의 보금자리이기도 하다.

높고 푸른 대숲 위로 하얀 백로가 앉아 있는 모습은 많은 사진사들의 발길을 이끈다. 자전거 대여서비스를 이용해 강변을 따라 대나무 숲길을 달리면 대나무에서 뿜어 나오는 맑고 시원한 공기가 초가을을 느끼기에 최적의 힐링 공간이 될 것이다.

울산대교 전망대 투어 프로그램 역시 십리대숲에서 호텔 도착 후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호텔 버스로 울산대교 전망대에 도착해 동해의 밤 바다와 화려한 시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 관람이 가능하다.

투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에 한하며, 십리대숲과 전망대 투어 모두 전문 문화 해설사가 함께 한다. 리모델링이 된 슈페리어룸 또는 패밀리룸이 12만원(금, 토)이며, 호텔 수영장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남성 전용 사우나 50% 할인, 레스토랑 전 업장 10~20%, 조식 뷔페 할인 혜택 이외에도 울산 시청에서 제공하는 울산 체험 학습지(1실당 1개)를 제공하며, 체크인 시 클렌징폼을 선물로 제공한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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