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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발연, 울산시정 분야 '정책제안 논문' 공모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황시영)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울산시정 분야에 대한 ‘정책제안 논문’을 공모한다.

응모자격은 국내·외 대학, 대학교, 대학원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단독 및 공동 연구(전 구성원 응모자격 해당 시)로 참여할 수 있다.

논문은 경제, 산업, 생태, 환경, 사회, 문화, 복지, 행정, 재정, 도시계획, 교통, 관광 등 울산시정 분야에 활용 가능한 구체적인 주제여야 한다.

모집분야 가운데 울산 주력산업 일자리 창출방안 △산업단지 안전관리 확보방안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브랜드 슬로건(울산포유) 개선방안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지역 연계방안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한다.

참가신청은 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울산발전연구원 홈페이지(www.udi.re.kr)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논문은 11월 9일까지 2페이지 분량의 요약문, 재학(휴학)증명서와 함께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발전연구원은 접수된 논문을 오는 12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상장 및 상금 300만원), 우수상 1편(상장 및 상금 200만원), 장려상 2편(상장 및 상금 각 10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황시영 원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울산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진지하고 다양한 시각이 나오기 바란다”며 “주제의 명료성과 독창성, 논리 및 체계의 일관성 등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단국대학교 도시계획과 김창희, 부동산학과 곽필헌?이재준 학생의 ‘교통약자의 보행사고 저감을 위한 울산시 공간정보 활용방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또, 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부 김민정?Mayzonee Ligaray?박상훈?백상수?표종철 학생의 ‘기후변화에 따른 태화강 유량 및 증발률 변화 모의’와 한양대학교 관광학과 송상헌?박수지 학생의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한 울산관광 활성화 방안 : 수요예측과 텍스트마이닝을 중심으로’, 울산대학교 경영학과 장태은, 박선중, 신혜린, 차지은, 고소연 학생의 ‘울산지역축제의 활성화 전략 연구’ 등 3편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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