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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울주군, 각종 예경보시스템 운영 등 ‘안전한 여름나기’ 총력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주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지속되는 폭염 등으로 계곡과 야영장 등에 피서 인파가 몰리고 있어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는 것.

이에 따라 군은 국지성 집중호우 등 재난발생에 대비해 자동우량경보시설 11곳을 비롯 재해문자전광판 14곳, 강수량관측시스템 12곳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 자연재난 시 주민 및 피서객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재난감시카메라(CCTV) 19곳과 음성동보시스템 16곳 등 예·경보 시설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울주군은 특히 급작스런 자연재해에 대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한편 물놀이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상북면 배내 철구소와 범서읍 선바위 등 모두 4곳에 10명의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피서객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 여름에는 국지성 호우가 빈번하게 쏟아지고 있어 물놀이 관련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매우 높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 예·경보 시설 등을 적극 운영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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