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김해시, 올바른 조직방향 설정 위해 '조직문화 진단'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오는 9일부터 조직내부에 대한 조직문화 진단을 실시한다.

김해시에 따르면 그동안 조직 외형에 대한 조직진단은 있었으나 조직내부에 대한 조직문화의 진단이 없었다는 것. 때문에 조직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앞으로 조직이 나아가야할 방향 설정을 위해 이번 진단을 기획했다.

이번 조직문화 진단은 조직문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조직문화 실태, 조직행태를 파악하고, 조직문화의 SWOT 분석과 부서장의 리더십, 직원들의 팔로워십 등을 분석하여 맞춤형 조직문화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김해시 홍성옥 총무과장은 “오는 9일부터 시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직무만족도, 직무스트레스 등으로 구성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0월경 결과가 나오는 대로 그에 맞는 맞춤형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최근 검사장의 뇌물수수 사건, 젊은 검사의 자살사건 등으로 공직 내부에서도 조직문화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김해시의 조직문화 진단이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hmd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