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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교육청, 2017 대학수시모집 대비 상담의 날 운영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6일과 7일 양일간, 관내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7학년도 대학수시모집 대비 대입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6일 오후 2시부터는 대강당에서 수시대비 지원전략 설명회도 개최한다.

먼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수시대비 대입상담의 날 행사에서는 수시모집 지원희망 고3 학생과 학부모가 울산대입상담교사단과 직접 대면상담을 하면서 수시지원 전략수립과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상담을 받는다.

상담에는 관내 고등학생 240명이 신청했고, 신청한 학생들은 자신의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표 그리고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오면 구체적인 수시지원에 대해 학생맞춤형으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수시모집 인원이 70%로 늘어나고, 학생부 위주 전형이 86%로 확대되면서 자신에게 맞는 전형과 지원 대학 및 학과 선택이 중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대학별 전형의 세부분석, 모집인원과 학과 변경, 특성화 학과의 전망 등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대면상담에 참여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적과 진로에 대해 심층 분석할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에서 상담을 신청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상담 당일 교육청에 마련된 대기실(소회의실)로 찾아와 대기등록을 하면 상담불참자가 생기는 순번에 따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6일 오후 2시에는 울산교육청 대강당에서 수시대비 지원전략 설명회가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과 지역별 지원전략에 대한 강의가 예정돼 있다.

지역별로 수도권과 영남권(울산, 부산, 대구, 경남, 경북) 대학의 입학전형 및 전형요소에 대한 분석을 제공한다. 특히 대교협 강사로 활동하면서 울산지역의 대입상담을 해왔던 대표강사들이 대학별 전형에 따른 지원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당일 시간에 맞춰 대강당으로 오면 별다른 등록절차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시모집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수능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재학생들은 수시모집에 허용된 6회의 지원을 위한 개인 맞춤형 지원전략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 동안 입시를 위해 투자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울산교육청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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