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조기성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일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주민들 삶을 개선한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 친필 방명록을 보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지난 6월30일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소매곡리에 있는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을 방문한 이후 노승락 홍천군수로부터 홍보관 전시용 방명록을 작성해달란 요청을 받고 이에 응했다.

박 대통령은 친필로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창의적 발상과 주민 참여로 이룬 제2의 새마을운동입니다”라고 적은 방명록을 홍천군에 전달했다고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친환경에너지타운에 박 대통령의 관심이 워낙 많고 이는 성공적 사례로 해외 수출도 했다”며 “‘제2의 새마을운동’이라고는 대통령이 처음 말씀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친환경에너지타운 1호 마을로 가축 분뇨와 음식물 쓰레기를 가공해 주민 소득원으로 전환시킨 21세기형 새로운 농촌 발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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