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국 마삭회 창립 및 작품전, 밀양시립도서관에서 개막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한국 마삭회(회장 차행석)는 지난 15일 밀양시립도서관 5층 미리내갤러리에서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한 경상남도 내 분재조합과 협회 지부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행사와 작품전을 개막했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박시장은 한국 마삭회는 국내유일 단체로 새로운 장르의 분재를 개척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마삭이 덩굴식물로 다른 나무와 함께 어울려 자라는 특성이 인간사회에 시사하는 교훈이 큼을 강조하며 분재를 통한 시민정서함양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 마삭회는 마삭분재를 하고 있는 전국의 전문가와 동호인 1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이번 개막 작품전은 회원들의 작품 36점을 출품하여 17일까지 전시한다.

마삭줄 분재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인공미를 가미해 만들어내는 작품으로 예술적 가치가 높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통해 정서함양과 창의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는 분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어서 앞으로 확대보급이 기대된다.


hmd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