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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산양삼(천심) 브랜드로 명품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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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산양삼을 "천심" 브랜드로 명품화 시켜 판로길을 모색하고 있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 =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산양삼의 명품화를 위해 천심이라는 브랜드로 지난달 30일부터 산림조합을 통해 판매하는 유통 체계를 구축했다.

14일 봉화군에 따르면 산양삼은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돼 산림청이 고시한산양삼에 관한 품질관리 요령에 근거해 생산과 유통, 판매 등 전반적인 품질관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 생산과 유통과정에서 다소의 문제점이 발생해 소비자의 신뢰도가 떨어져 산양삼 시장은 점점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봉화군은 산림조합, 산양삼협회와 함께 유통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난해부터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품질의 산양삼을 단일브랜드로 판매하기 위한 준비를 마친결과 산림조합을 통한 새로운 유통체계 방식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봉화산양삼천심은 임업진흥원의 품질검사에서 합격한 제품대하여 판매자인 봉화군 산림조합이 생산자와 협의한 자체 기준에 따라 품질검사와 판매등급에 의하여 제품을 선별해 산림조합과 임산물직매장, 로컬푸드 매장 등 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새로운 유통방식이 정착되어 지역의 명품 임산물로 도약해 전국 최고의 산양삼 생산, 집산지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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