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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산현미발효밥-배재대, 당뇨 관련 발효선식 개발 추진
[헤럴드시티=김지혜 기자]
마이산현미발효밥과 배재대학교가 생전환 기술로 생물 기능성이 향상된 선식제품 개발에 나섰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이산현미발효밥(대표 박성자)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 BI연계형 과제’ 수행을 위해 배재대학교와 ‘당뇨에 좋은 잡곡혼합비율과 생전환 기술에 의해 생물 기능성이 향상된 선식제품’의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이기성 배재대 생물의약학과 교수는 “마이산현미발효밥은 특허 등록된 발효 혼합곡의 발효 기술을 활용해 국내산 현미와 잡곡에 유산균, 효모, 바실러스 종균을 혼합해 36℃에서 72시간 발효시킨 신개념 현미 발효밥을 개발한 상태”라며 “BI 연계형 과제 수행을 통해 당뇨에 좋은 잡곡혼합비율과 생전환 기술로 생물기능성이 향상된 선식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광수 마이산현미발효밥 부설 연구소장은 “배재대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개발할 기능성 발효잡곡과 발효선식은 만성질환과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당뇨병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적의 맛과 식감, 영양성분, 당지수(GI)를 저감시키는 잡곡의 혼합비율을 확립할 계획”이라며 “생전환 할 수 있는 미생물(유산균, 고초균, 효모 등)을 이용해 잡곡을 고부가·고기능성 발효잡곡과 발효선식 제품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마이산 현미발효밥은 2012년부터 발효 혼합곡의 발효 방법 및 대량 기술을 개발해 특허 등록한 발효현미 전문기업으로 ‘2015 대한민국 식품대전 소비자 품평회 장관상’을 수상했다.



city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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