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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고래문화특구에 '고래모양 전기관람차' 운행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고래모양의 전기관람차가 ’고래문화마을 순환버스‘로 운행된다.

전기관람차는 중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상문)에서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남구에 기증한 차량으로 차량재원은 길이 6.2m, 폭 1.85m로 최고속도 20km로 운전자 포함 23명이 탈 수 있다.

23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동편광장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이상문 중앙농협조합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제막행사, 시승식 순으로 진행 됐다.

남구는 24일부터 하루 약 15~20회 무료로 전기관람차를 운행할 예정이며, 운행코스는 고래문화마을 관리사무실에서 고래광장, 서편광장, 고래박물관, 고래문화마을 동문을 거쳐 다시 고래문화마을 관리시무실까지 약 1.3km를 순환하는 코스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중앙농업협동조합에서 우리 고래문화특구에 큰 관심을 가져 이렇게 훌륭한 볼거리, 즐길거리, 탈거리가 되는 전기관람차를 기증해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고래박물관에서 고래문화마을까지 먼 이동간 거리에 힘든 노약자나 어린 친구들에게 훌륭한 발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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