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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동시 발급...시민불편 해소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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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4일 오후 도로교통관리공단 마산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안병섭)과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 9일부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한다.

그동안 여권을 발급하려면 시청으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하려면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으로 각각 방문하여 신청해야 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시청에서 여권을 신청할 때 국제운전면허증도 함께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민원인이 직접 경찰서와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운전면허증이란 제네바협약에 가입된 96개 나라에서 단기 해외여행 시 여행지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발급되는 운전면허증으로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다. 발급 신청 시 구비서류는 국내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3.5×4.5㎝) 1매, 수수료 8,500원을 준비하면 된다.

강한순 허가민원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받을 수 있음에 따라 민원인들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민원인의 편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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