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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중구, 교통사고 예방차원 보도·차도 정비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 중구청은 유곡로 일대와 복산동 도화골길 등 2곳에 대해 총 3억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중구는 이 일대가 중구는 차량 통행이 증가하면서 보행자의 안전뿐 아니라, 교통사고 위험 및 체증이 발생하고 있어 보도를 정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유곡로(태화시장입구~명륜로) 보도정비는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로 285m 구간에 걸쳐 보?차도를 정비한다.

또, 복산동 도화골길 보도설치(성지아파트~화합로)는 2억원의 사업비로 340m 구간을 정비해 주민편의를 도모한다.

중구는 사업과 관련해 26일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여론을 수렴했다.

이번 사업은 5월 공사에 들어가 8월 완료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들 도로는 차량 및 불법주정차 증가로 교통불편 뿐 아니라 보행자 사고 우려가 높아 시급히 정비하게 됐다"며, "차로 조정과 보도 설치 등으로 교통사고 예방뿐 아니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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