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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일보 주최, 「문화의 거리 아트프로젝트울산 2016」 개막
23일부터 5월 1일까지, 9일간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경상일보가 주최하는 ‘문화의 거리 아트프로젝트 울산 2016’(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Project Ulsan 2016·ICAPU 2016)이 오는 23일 개막된다.

9일간 펼쳐질 ‘문화의 거리 아트프로젝트울산 2016’은 ‘문화의 거리 아트페어’(2013)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는 대규모 거리미술제로 올해의 주제는 ‘in the air' 이다. ’in the air'는 미술이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스며드는 공기처럼 현대인들의 정신적 빈곤과 결핍 상태를 보완하고 개량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가에 대한 기대에서 비롯됐다.

세부행사는 중구 문화의 거리 공공미술 프로젝트, 문화의 거리 인근 갤러리 및 공공장소 전시, 미니아트페어(갤러리소장작품전) 등으로 구성된다.

실내전시는 가다, 라온, 유, 아리오소, 201, 로코코, 가기, 갤러리 아, 대안공간 42, MOIM 등 10개 갤러리와 중구전통공예관, 문화공영주차장전시장에서 이루어진다.

미니아트페어로 진행되는 갤러리소장 작품전에는 아리오소, 가다, 갤러리아, 라온, 로코코, 가기, 유 등 7곳이 참여한다.

개막행사는 23일(토) 오후 4시 30분 부터이며 축하공연으로 마임이스트 고재경씨 마임쇼와 크로스오버 연주단 ‘해와 달’ 의 연주가 진행된다.

국내외 활동하고 있는 김기라, 김학제 작가 작품 등 갤러리 소장 작품을 포함하여 150여점이 전시된다.

홍순환 예술감독은 “중구 문화의 거리는 울산지역 다양한 문화현상들이 공존하는 문화지구와 같다. 전국적으로 울산 문화의 거리를 홍보하는 동시에 새로운 유형의 국제미술제 모델을 구축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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