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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희현 경북지방경찰청장, 울릉 署 치안현장 방문
독도 현장 방문 , 개인 건강관리당부,경비대원 격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조희현 경북지방경찰청장이 21일 오후 취임 후 처음으로 도내 24개 경찰서중 유일한 도서낙도에 위치한 울릉경찰서를 방문해 주요 치안현안을 점검하고 협업단체장 및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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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현 경북 지방청장이 울릉경찰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하고 있다.(사진제공=울릉경찰서)


이날 조 청장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통하고 참여하는 든든한 생활치안’이란 주제로 특강에 이어 최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1만여 섬주 민들이 '체감하는 기초 치안이 될수 있도록 든든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될것‘을 강조했다.


특히 조 청장은 직원들의 관사에 설치된 각종 시설물의 노후로 교체가 시급하다는 건의를 받고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약속하는 등 울릉경찰서가 경북도내에서 최고로 근무하고 싶은 경찰서로 만들려고 고민 중에 있다고 했다.

또 낡고 협소한 울릉경찰서 이전 문제는 부지만 확보되면 신축 건물을 지어 관광지의 지역 특성을 살려 양질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지리적 여건으로 업무용 차량에 부식이 심해 교체해야 한다는 건의에도 겨울철 눈길에 적갑한 4륜구동 차량이 지급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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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시작의 땅 독도 경비를 책임지고 있는 조희현 경북지방경찰청장이 독도현지를 방문해 젊은 경비대원들 을 위로 격려하며 건강에 유의할것을 당부했다.(사진제공=울릉경찰서)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조 청장은 민족의 섬 독도 현지를 직접 방문해 한 종희(경감) 경비대장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독도 안보 시설물을 점검한 후 다목적실에서 경비대원들에게 미리 준비해간 피자와 통닭,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진솔한 대화를 통해 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조 청장은 이 자리에서 “
절해고도에서 젊음을 바쳐 근무하는 것이 비록 고되고 힘이 들지만 영토 주권의 상징이며 우리의 자존심인 독도를 지킨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몸 건강히 전역하는 그날까지 독도수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위로 격려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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