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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기후변화 대응 특강
[GValley = 안다정 기자]금천구가 새로운 기후체제인 파리협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안병옥 소장 등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25일과 내달 2일 양일에 걸쳐 금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금천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단체, 일반구민, 금천구 기후변화 대응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5일 특강은 ‘기후변화 대응 국제동향 및 지역사회 역할’을 주제로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안병옥 소장이 진행한다.

내달 2일은 한국환경공단과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소속 전문가가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 및 평가’, ‘기후변화 적응 대책 및 평가’ 등 지자체 공무원이 알아야 할 실무사항 중심으로 진행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작년 12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새로운 기후체제로 채택된 파리협정으로 온실가스 줄이기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특강이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초 구는 금천형 에코마일리지 사업확대, 재활용 분리배출, 건물에너지합리화 사업, 에너지 다소비업체 자발적 감축 협약 이행, 상업용 간판·조명등 LED로 교체, 저소득층 주택에너지 개선사업, 옥상녹화 및 자투리땅 녹화 등을 통해 올 한해 5만톤의 온실가스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dajungah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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