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상공회의소는 7일 지역의 금융기관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태용 한국은행 대경본부장을 비롯해 윤종열 KDB산업은행 대경본부장, 박동희 iM뱅크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이대홍 IBK기업은행 대경동부본부장, 조상래 하나은행 대경영업본부 지역대표, 김희재 신한은행 대경본부장, 박상형 우리은행 대경서부영업본부장, 전경수 NH농협은행 대구본부장 등 지역 시중은행과 박진우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오영권 신용보증기금 대경영업본부장, 김세현 기술보증기금 대경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중 갈등, 러우 전쟁, 중동 분쟁 등 지속되고 있는 대외 지정학 리스크로 기업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 지역 소재 금융기관이 기업들에게 자금 공급을 확대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 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대구상공회의소 박윤경 회장은 "금융은 현 사회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자 자본주의의 심장"이라며 "최근 힘든 여러 가지 대외여건이지만 지역 기업들이 끊임 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들이 경제의 동맥 역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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