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권오상 경북대 교수 선출
상주시 제5기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 경북상주시의 제5기 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등을 통해 시정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다.
상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시장과 시 정책자문위원, 부시장, 국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5기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운영위원회 및 분과별 위원회 구성, 위원회 운영방향 안내, 시정현안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장에는 경북대학교 권오상 교수를 선출했다.
제5기 정책자문위원회는 민간 자문 기능 강화를 위해 전국 단위로 위원 신청을 받았으며, 상주시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위원회는 매년 전체 위원이 참여하는 정기회 1회와 기획조정, 행정복지, 경제산업, 건설도시 등 분과위원회별 수시회의를 통해 시정 주요정책의 계획 수립ㆍ집행ㆍ평가에 대해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다.
권오상 위원장은 수락인사에서 “위원회 활성화와 상주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주시와 위원회 간 긴밀한 소통 및 시정의 주요 정책이나 현안과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자문을 통해 상주시의 정책기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 건설을 위해 지역 현안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여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다양하고 좋은 의견을 제시해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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