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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의회, 이인경 전문위원 첫 사무관 승진 임용
자체 승진을 통한 전문성 강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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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관에 승진한 이인경 전문위원이 김병기 의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있다(영주시 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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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사권을 확보한 후 첫 사무관을 승진 임용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7경제도시위원회 황만기 전문위원을 서기관으로 승진,사무국장으로 임용한바 있다.

그동안 의회 직원의 승진은 시청 인사와 맞물려 파견직으로 유지돼 왔다. 2020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지방의회 인사권 일부가 독립됐고,올해 첫 자체 승진이 이뤄졌다.

이에 시의회는 지난 7월 인사위원회의 승진 의결에 따른 승진 내정자가 5급 승진리더과정을 수료함에 따라 승진 임용 인사를 19일 자로 단행했다.

사무관에 임명된 이연경 전문위원은 1995년 공직에 발을 디뎌 풍기읍·장수면·봉현면·순흥면·영주1·영주2·휴천1동 등에서 주민 친화적인 복지 정책·사업 추진에 매진해왔다.

사회복지과, 주민생활지원과, 복지정책과 등에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주민의 권익 향상과 영주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방지치법 개정으로 의회 인사권독립과 함께 의회직 공무원으로 전환해 시의회 운영위원회 전문위원으로 근무하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빈틈없이 지원해 의회 발전에 힘써왔다.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시민행복위원회 전문위원으로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할 예정이다.

신임 이 전문위원은 "29여년간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의원의 의정활동을 보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병기 의장은 자체 승진을 통해 의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통해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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