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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장’ 포항시 3대 가족 어울림문화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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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제8회 3대 어울림문화축제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누각광장 일원에서 열렸다(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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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포항시는 가족 공감 프로젝트 83대가족 어울림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경북사회문화연구소 주최로 전날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누각광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행사는 3대가족 어울림문화축제로 조부모와 부모, 손자녀 등 3대가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에 참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항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가족사진 머그컵 만들기, 떡메치기, 다도, 달고나 만들기, 컵등 만들기 등 문화체험 부대행사와 함께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당뇨, 혈당 등 건강검진을 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했다.

또한 붕어빵, 팝콘, 칼국수, 전통차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 이후 열린 가족음악회에는 배아현, DJ뉴진스님, 딴따라 패밀리, 건우, 팀 싸이렌이 출연해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조인호 경북사회문화연구소 대표는 세대간의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어 세대 통합에 기여하고 나아가 어르신 공경문화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축제가 3대가 어울리며 가족 간의 사랑과 세대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원과 지역 시·도 의원, 불교계를 대표해 포항불교사암연합회장 덕화스님, 성상민 포항불교사암연합회 신도회장 등이 참여해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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