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사이버대가 지난 7일 본관 C.I.R 회의실에서 제4차 발전자문위원회를 열었다.

대구사이버대 발전자문위원회는 위원장인 윤성규 전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 김종해 현대 TMS 회장, 임한순 TBC 이사, 이승현 동서개발 사장, 정극원 대구대 교수, 성무용 학교법인 영광학원 고문, 진선우 법률사무소 율봄 대표번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학에 치료계열 학과 신설과 입시모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2024학년도 대학 입학생 추이와 사업 실적 및 계획, 주요 성과 등을 공유했다.

윤성규 위원장은 "온라인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다. 신설할 학과와 관련된 정책과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세워야 할 때"라며 "세부 과제를 검토하고 교육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선정과 휴먼케어대학원의 '일반대학원 전환 인가 승인 및 박사과정 신설' 등 겹경사를 맞았다"며 "위원들의 조언과 고견을 받아들여 온라인 교육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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