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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군,청춘 남녀 만남기회제공…금당실마을 밤길 거닐며 인연의 끈 맺기 호응
‘청춘공감 심쿵야행’시즌3 “달디달고 달디단 밤마실”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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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청춘공감 심쿵야행 시즌3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춘 남녀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예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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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은 지난 5일부터 12일 동안 진행한 청춘공감 심쿵야행시즌3 달디달고 달디단 밤마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바쁜 일상속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춘남녀들에게 자연스럽고 건전한 소통 자리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5회째 청춘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해오면서 매번 색다른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자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에 시즌3을 맞은 심쿵야행프로그램은 브랜드화되면서 경상북도 청춘남녀들의 대표적인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총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긍정적 만남 태도, 최근 결혼 경향, 매력적인 소통법 등을 내용으로 한 전문 강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행사가 진행된 12일 동안 커플 명랑운동회, 바비큐파티, 도마만들기 체험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특히, 지역 야간문화콘텐츠인 금당야행과 연계해 고즈넉한 금당실마을을 함께 거닌 시간은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미숙 기획예산실장은 참가한 모든 분이 이번 행사에서 좋은 인연을 찾게 되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예천군이 저출생을 극복하고 청춘남녀 만남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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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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