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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준 서해해경청장, 소통을 위한 현장점검 나서
부안해경서, 현장부서, 해상풍력단지 확인하고 직원들 격려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이명준 서해지방청장이 지난 4일 부안해경서와 현장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

이청장은 부안해경서 대회의실에서 경비함정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하여 해양경찰 발전에 공헌한 경찰관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대화의 시간을 통해 최일선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를 들었다.

이후 전용부두를 방문하여 직접 경비함정에 승선, 타선소화 훈련을 점검하고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상황 대응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훈련을 시행하여 해상치안과 구조 대응력에 어떠한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창파출소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였으며, 임해중요시설인 한국해상풍력(주)을 점검하기 위해 연안구조정을 타고 단지를 둘러본 후, 발전운영센터를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풍력발전 시스템 등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단지 내․외 어선사고 및 정비작업자 사고 발생시 구조대응에 관한 협력방안과 향후 단계별 단지 조성에 따른 원활하고 안전한 선박통항로 확보와 경비․방호 공조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늘 감사하다”며“최일선 현장에서 예방순찰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하여 안전한 바다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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