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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회 대구시 건축상' 선정…두산동 행정복지센터·달성화석박물관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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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건축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달성화석박물관 모습.[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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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건축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두산동 행정복지센터 모습.[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제33회 대구시 건축상'에서 두산동 행정복지센터·달성화석박물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건축 관련 단체 및 구·군 등으로부터 총 24개 작품을 추천받아 1차 심사를 거친 후 시민투표 및 현장 실사 등을 포함한 최종 심사위원회를 열어 올해 대구시 건축상 수상작으로 총 6점을 선정했다.

대구시는 건축상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대상에 걸맞는 작품이 없어 건축상 대상은 올해 선정되지 않았다.

최우수상으로 수성구 두산동에 위치한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와 달성군 유가읍 소재 달성화석박물관이 선정됐다.

우수상으로는 서구 평리동 소재의 뉴(NEW)평리도서관, 수성구 대흥동 소재의 아진연구사옥, 수성구 사월동 소재의 청운신협행복센터, 동구 율암동 소재의 대구 골든시스 사옥이 선정했다.

아울러 대구시민상으로는 우수상을 수상한 청운신협행복센터가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작인 수성구 두산동 소재의 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1층 북카페, 정원 오픈공간과 시간에 따라 내부의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시선 변화를 통해 소통하고 열린 공공건축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구현됐다.

달성군 유가읍의 달성화석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으로 시간의 경계에서 과거를 경험하는 디자인 계획을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 설계와 입체적 공간 구성을 통한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하도록 계획됐다.

이들 입상작품은 다음달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4년 대구건축제'행사 기간 동안 전시된다.

대구시 허주영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지역 건축문화 발전과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지역 건축물을 장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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