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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첨단산업 전략 세미나 개최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는 최근 반도체 산업의 시장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기술 교류 네트워킹을 위한 ‘2024 첨단산업 혁신기술 전략 세미나’를 광융합산업 진흥 포럼과 연계해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자율주행 인지센서, 유연 디스플레이, 글로벌 반도체 산업 현황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시장과 기술 동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지능화, 고성능화, 저전력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관련 분야 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진흥회는 LG이노텍, 한국알프스, 오이솔루션, 우리로, KEC 등 협약기업과 함께 반도체 분야 재직자를 위한 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세미나의 첫 번째 발표를 맡은 한국자동차연구원 노형주 실장은 '자율주행 인지 센서 기술 현황 및 센서 반도체 전망'에 대한 발표에서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의 발전과 시장 동향을 상세히 소개했다.

노 실장은 자율주행 인식의 제약 조건과 주요이슈에 대해 자율주행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는 인지센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코리아 스펙트랄 프로덕츠 박근오 부사장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 현황 및 차세대 반도체 기술 동향’ 주제를 통해 국가별 반도체 수요 비중과 생산능력을 분석했다.

특히, 반도체 공급망의 변화와 미국·중국 간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신권우 센터장은 ‘나노 융합 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유연 디스플레이 소재 및 부품 연구 현황’에 대한 발표에서 유연 디스플레이 기술의 최신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신축성 발광 소재, 신축성 유연 기판 소재 기술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주요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김동근 상근부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첨단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으며, 광융합·반도체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세미나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광융합산업 발전과 혁신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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