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안전 관계기관(단체) 간담회 개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25일 해양안전 관계기관(단체)과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후 기념사진을 찍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포항 해수청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25일 해양안전 관계기관(단체)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항·울진해양경찰서, 포항항해상교통관제센터(VTS), 포항시, 울진군, 영덕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등 9개 기관(단체)에서 15명참석 했다.
참석자들은 태풍 내습 및 피서객 증가 등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여름철을 맞아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공유했다.
또한 포항~울릉, 후포~울릉, 울릉~독도간 운항하는 연안 여객선과 레저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중점관리 및 선박종사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부패방지를 위한 영상을 시청하고 청렴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포항항해상교통관제센터(VTS)가 2026년 정식 운영 예정인 광역선박교통관제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포항시에서는 최근 1인 조업선의 증가 등 어선 안전 취약점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등 각 기관별 해양안전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 됐다.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업?단체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