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서 18일 열려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오는 1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동부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도, 순천시, 곡성군, 보성군,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여수고용노동지청, KOTRA(코트라), 광양만권HRD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일자리종합센터, 순천시일자리센터, 곡성군일하잡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HCFC 순천공장, 에스에프시, 담터에프엔비,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 한국에스지에스, 포스코HY클린메탈 등 30개 동부권 우수 기업들이 채용 박람회에 참석한다.

모집 직종은 엔지니어, 개발자, 회계 등 다양한 분야에 1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자세한 참가기업 현황은 전남일자리통합정보망(www.job.jeonnam.go.kr) '알림마당'에 게시 돼 있다.

구직자는 전남일자리종합센터에 전화(061-750-7700)로 사전 참가 신청을 하거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박람회장을 방문하면 된다.

이날 '얼리버드(일찍 온 사람) 이벤트'를 열어 오후 2시까지 입장하는 구직자 100명에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이 증정된다.

박람회 장소인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연향동)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과 순천만가든마켓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