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입주를 앞둔 1만2032가구 규모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아파트)의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최근 시공사업단에서 커뮤니티 시설로 반려동물 샤워시설 설치를 제안하면서 입주예정자 사이에서 반대 여론이 커지는 양상이다. 시공단에서는 아파트 고급화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샤워시설을 추진하자는 의견을 냈지만 위생, 외부 반려견 출입 등의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조합 측에서 이번주 열리는 대의원회에서 해당 안건을 논의해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