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카페쇼 내부 모습 [서울 카페쇼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제23회 서울카페쇼(The 23rd Seoul Int’l Cafe Show)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관에서 개막한다.

올해 서울카페쇼는 ‘컬러풀 카페쇼(colorful Cafe Show)’를 주제로 선정했다. 커피의 다양한 요소에 존중과 연결성을 강조한다. 전 세계 36개국 681개 업체, 3891개 브랜드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서울카페쇼는 커피 향미부터 다양한 취향과 개성을 반영한 카페공간 등의 커피 콘텐츠를 선보인다. ‘커피앨리’, ‘체리스 초이스’, ‘카페쇼 엑셀런스 어워드’, ‘카페쇼 ESG’ 등으로 구성됐다.

스페셜티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커피앨리’는 올해 국내외 89개 로스터리 카페들이 참가한다. ‘체리스 초이스’는 2024년 커피 산업의 스테디셀러 인기 제품 30종과 신제품 30종을 만나볼 수 있는 쇼페이스다.

이와 함께 서울카페쇼는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오는 12일까지 일주일간 네이버와 ‘서울카페쇼 X 네이버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서울카페쇼 X 네이버 온라인 기획전’은 서울카페쇼에 참가하는 SME들의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고 단독으로 제품 선공개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매일 참관객들에게 선착순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있다. 올해 서울카페쇼는 ‘월드커피리더스포럼’과 ‘서울커피페스티벌’도 동시에 개최된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국내외 브랜드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커피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활성화와 관람객도 만족시킬 수 있는 전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