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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1000만 관중’ 돌파에…유통街 야구 마케팅 ‘활기’
패션업계·편의점업계도 프로야구 이벤트 활발
세븐일레븐의 KBO 야구카드. [세븐일레븐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지난 15일 한국 프로야구가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돌파한 가운데 유통업계에서는 야구 마케팅이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고 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성라이온즈의 공식 후원사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는 최강삼성 가을야구 응원 이벤트를 29일까지 연다.

서울 브랜드 하우스 및 대구 동성로점, 신세계 대구점, 대구 성서점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선착순 999명에게 삼성 라이온즈의 어센틱 재킷, 유니폼, 모자가 100% 당첨되는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한다.

5월에는 휠라가 두산베어스 후원 30주년을 기념해 유니폼, 모자, 우승 반지 레플리카 등 3종으로 구성된 한정된 패키지를 출시한 바 있다.

GS25의 LG트윈스 특화 매장. [GS리테일 제공]

편의점업계에서는 GS25와 세븐일레븐이 프로야구를 활용한 상품·공간 기획에 나서고 있다.

GS25는 지난 8월 프로야구단 LG트윈스와 협업해 특화 매장을 열었다. LG트윈스의 홈구장인 잠실 야구장 인근 GS25잠실타워점이다. 이 매장에서는 LG트윈스 레플리카 유니폼 등 관련 30여 종의 상품을 판다. LG트윈스 창단 및 우승 장면을 기록한 포스터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이 지난 6월 내놓은 KBO 프로야구 컬렉션 카드는 출시 3일 만에 1차 물량 100만팩(팩당 3장)이 모두 팔렸다. 세븐일레븐은 2차 물량 100만팩을 추가로 공수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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