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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웰푸드, 뉴진스와 ‘빼빼로데이’ 알린다
지난해 이어 재발탁…美 중심으로 마케팅 확대
[롯데웰푸드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롯데웰푸드가 ‘뉴진스(NewJeans)’와 빼빼로데이 통합 글로벌 캠페인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의 슬로건은 ‘Show your love with Pepero(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다. 글로벌 마케팅 대상 국가도 지난해 13개국에서 올해 15개국으로 늘렸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뉴진스를 빼빼로 글로벌 앰배서더로 재발탁했다. 뉴진스는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에 등장할 예정이다. 인플루언서들도 체험 콘텐츠에 참여한다. 오프라인에서는 뉴진스 등 디자인을 적용된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

한편 롯데웰푸드의 2023년 빼빼로 수출액은 약 540억원이다. 글로벌 통합 마케팅을 처음 시행한 2020년보다 80% 이상 성장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뉴진스와 함께 주요 시장인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 예정”이라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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