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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개포주공5단지 최고급 써밋으로 시공 [부동산360]
8월 31일 2차 홍보설명회 후 시공자선정 총회 예정
조합원 이익 극대화 위한 압도적 사업조건 제안
스카이187 커뮤니티 조감도 [대우건설]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대우건설이 개포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 수주를 위해 파격적인 사업조건과 다양한 특화 설계안을 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은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5층 14개동 공동주택 127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대우건설은 개포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조합이 발주한 재건축정비사업에 시공자로 입찰 참여해 오는 31일 시공자선정 총회 직전 열리는 2차 홍보설명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남 더힐, 트럼프월드, 푸르지오 써밋 등을 시공한 대우건설이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개포 써밋 187’을 제안했다.

HUG의 신용등급 AAA등급을 앞세워 최저금리 수준으로 조합 사업비 전액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의 자체 신용공여를 통해 추가 이주비 6900억원을 조달하고, 이주비 이자비용 뿐 아니라 조합원 분담금 납부시기도 최대한 늦춰 입주 시에 100% 납부하게 하고, 환급금은 조기 선지급하기로 하여 조합원들의 이주비 및 자금부담 걱정을 덜었다.

또한 대우건설은 공사비 변동 없는 100% 확정 공사비와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지급방식을 제안했다.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공사비 지급 방식은 조합의 분양수입금 한도 내에서만 공사비를 지급하기로 하고, 순서도 공사비를 가장 마지막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조합원에게 가장 유리한 방식이다.

강남권역에서 미분양 가능성은 낮지만 혹시나 모를 분양경기 악화에 대비해 미분양 발생 시 최초 분양가가 아닌 준공 후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대물변제를 제안하며 조합원의 이익을 최대한 보장하고자 하는 장치도 마련했다.

대우건설은 경쟁력 있는 사업조건 뿐만 아니라 개포주공5단지만의 디자인 및 설계 차별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벤츠 박물관,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등의 실적을 가진 UNSTUDIO와 협업해 개포의 랜드마크가 될 크리스탈 외관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외관 고급화를 위한 커튼월룩 뿐 아니라 각 출입구에 동서남북 4개소 특화문주를 제안했다.

필로티 계획 변경을 통해 하나로 통합된 개방감이 극대화 된 축구장 두 배 크기의 개방형 중앙광장을 제안하고, 최근 이상 기후로 폭우와 홍수가 증가하고 있는 사항을 고려하여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재해로부터 안전한 단지로 만들기 위해 빗물을 저류하는 해자(Canal Walk Way)를 설계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입주민들이 하이엔드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써밋만의 철학을 담아 ‘선큰187 커뮤니티’와 ‘스카이187 커뮤니티’ 두 가지를 제안했다.

가장 눈에 띄는 시설은 개포 최장 20m거리의 시원한 개방감을 주는 복층형 인도어 골프연습장과 25m 길이의 3개 레인이 있는 호텔급 수영장이다.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스크린 골프와 스크린 테니스 시설도 설치되며 실내 테니스장과 탁구장 및 당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마련되어 날씨에 상관없이 입주민들이 언제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00% 확장형 주차로 계획하여 2.6m의 넓은 주차구역과 세대 당 2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시스템 특화를 통해 단지 입구에서부터 세대 내부에 이르기까지 첨단 공기질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여 입주민의 건강에 신경 썼을 뿐 아니라 세대 내에서 바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설비 시스템도 제안하여 생활 편의성도 높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의 부담은 낮추고, 이익은 극대화시키기 위한 대우건설의 진심을 담아 최고의 특화설계와 압도적인 사업조건을 제안했다”고 각오를 밝혔다.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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