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코펜하겐 제품 이미지. [쿠팡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세계 4대 도자기 브랜드를 쿠팡 로켓배송으로 만날 수 있다.

쿠팡은 프리미엄 키친관에 덴마크 로얄코펜하겐·영국 웨지우드·독일의 마이센이 입점했다고 26일 밝혔다. 헝가리의 헤렌드는 연내 입점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200~300년 이상 역사를 가진 유럽 프리미엄급 브랜드다. ‘세계 4대 도자기’로 유명하다.

웨지우드는 영국 왕실이 오랜 기간 사용해 온 브랜드다. 쿠팡에서는 아카이브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르네상스골드 등을 판매한다. 마이센은 ‘웨이브 퓨어’ 제품을 선보인다. 도자기에 각인된 쌍검 모양이 특징이다. 헤렌드의 ‘빅토리아’ 제품은 꽃·과일·나비 문양을 활용한 것이 특색이다.

쿠팡은 앞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도자기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국내외 명품 주방용품 브랜드 50개 이상이 쿠팡 프리미엄 키친관에 입점했다.

쿠팡 관계자는 “일명 'BCC'라고 말하는 주방용품계 최상위 브랜드 ‘베르나르도’ ‘바카라’ ‘크리스토플’도 연내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향의 고객을 만족시키는 브랜드와 협업해 ‘고객 와우(WOW)’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