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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샘 “티메프 미수금 64억원…공사는 그대로 진행”
티몬에서 판매된 한샘 관련 상품들. [티몬 캡처]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가구업체 한샘이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으로 발생한 미수금이 64억원에 달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티몬·위메프를 통해 인테리어 시공이나 가구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직접 취소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인테리어 시공 구매자 중 철거를 이미 진행한 경우에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사를 정상 진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한샘이 손실을 감수한 금액은 6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한샘은 티몬·위메프에 공문을 발송하는 등 정산금 지급을 여러 차례 요구 중이다. 계약 해지에는 신중한 입장이다.

한샘 관계자는 “계약을 해지할 경우, 고객이 취소 접수를 해도 판매자센터에서 취소 확인을 해 줄 수 없다”며 “고객과 소통 및 보호차원에서 계약을 유지 중”이라고 전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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