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성)=박정규 기자]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7월 29일 토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성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성 디지털 새싹 집합 캠프 : 예술가가 된 AI 로봇’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해당 교육프로그램은 관내 학생에게 4차 산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에 대한 기초지식을 탑재하고 인공지능 및 데이터 활용 능력을 배양하여 관련 분야에 대한 잠재력을 찾아보고 호기심을 갖게 해 줌과 동시에 당면하는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을 갖추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디지털 캠프는 사전 공지 후 수요 파악을 통하여 신청 접수된 30여명의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캠프 추진이 확정되었으며, 토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주말제외 총 6회에 걸쳐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3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군청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새싹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이 미래인재의 필수요소라 할 수 있는 4차 산업의 원동력인 인공지능, 코딩 등의 분야에서 잠재성을 찾고 더 나아가 전문가로 양성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담아 추진하게 되었으며, 차후 성과에 따라 사업을 적극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