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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근, 6.25 전쟁 스토리텔러로 전격 출격…TV조선 특집 다큐 5부작
'우리가 몰랐던, 진짜 6.25'
“6.25 전쟁에서 헌신했던 분들을 잊어서는 안 된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TV CHOSUN은 오는 28일(일) 저녁 7시 50분 6.25 전쟁 5부작 특집 '우리가 몰랐던, 진짜 6.25' 2부를 방송한다. 데뷔 이래 최초로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배우' 유동근이 2부에서는 스토리텔러로 변신해 6.25 전쟁 초기 3일 속에 숨겨진 비밀을 들려준다.

유동근 배우가 시청자들에게 들려줄 '3일의 비밀'은 북한군의 지체, 미군의 참전, 유엔의 결의에 이르기까지 모두 세 가지다. 먼저 북한군이 한강 이북을 점령하고도 강을 넘지 않고 지체했던 3일 뒤에 숨겨진 비밀을 신뢰감 가득한 목소리로 전달한다. 이어서 미군의 신속한 참전과 유엔의 결의 이면에서 휘몰아치던 3일의 소용돌이를 생생한 이야기로 엮어낸다.

유동근 배우의 목소리가 6.25 전쟁이 발발한 과거로 향해 있는 동안, 그의 발걸음은 현재로 향한다. 북한군의 이동 경로를 따라 한강대교 북단에서부터 남단으로 이동해 '한강방어선전투 전사자 명비'가 세워진 노들나루공원을 방문한 유동근 배우는 북한군을 온몸으로 막아섰던 호국의 이름들에 경의를 표하며 후세들이 기억해야 할 이름들이 외롭고 초라하게 방치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함께 고민하길 제안한다.

발길은 오산으로 이어진다. 오산 죽미령은 미군 최초의 참전부대인 스미스 특수임무부대가 북한군과 최초로 교전한 곳으로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그날을 기념하고 있다. 기념관에서 당시 스미스 부대원이 전사한 친구에게 보내는 시를 마주한 유동근 배우는 한 명의 인간이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전쟁에서 희생하고 헌신했던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진실된 메시지를 전달한다.

본 다큐멘터리는 한반도 최대의 비극인 6.25 전쟁 속에 담긴 다양한 오해와 진실을 본격적으로 파헤쳐 보는 ‘역사 바로 보기’ 다큐멘터리로, 유동근 배우의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와 왕의 기품을 담은 발걸음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 가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잊혀지고 숨겨진 6.25 전쟁의 ‘진짜 이야기’를 발굴하고 되짚어 보는 TV CHOSUN 특집 다큐멘터리 '우리가 몰랐던, 진짜 6.25' 2부 ‘3일의 비밀’은 7월 28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영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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