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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금호 딜러 컨벤션’ 행사 개최…“중남미시장 공략 강화”
딜러사 초청,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관람 및 주요 제품 소개
금호타이어, 중남미 매출 3개년간 32.5% 성장
브라질 상파울로 인테르라고스 서킷에서 ‘금호 딜러 컨벤션’ 행사에 참여한 정일택(가운데)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과 중남미 주요 딜러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금호타이어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금호타이어가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금호 딜러 컨벤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중남미 딜러사를 대상으로 브라질 상파울로 인테르라고스 서킷에서 개최한 ‘2024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4라운드 관람을 비롯해 그리드 워크 등 레이스 체험 활동을 시행했다. 또한 ‘2024 중남미 딜러 컨벤션’을 개최해 신제품인 엑스타 스포츠 S PS72, EV 전용 Foam 타이어 등 주요 제품 및 영업/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소개했다.

금호타이어는 중남미 지역 주요 거래선 50여 명을 초청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중남미 시장에서의 금호타이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 조남화 미주본부 전무, 조동근 중남미영업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은 폭발적인 전기차 수입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금호타이어 또한 글로벌 수출국 중 ‘전략국가’로 지정해 글로벌 판매망 강화 등 영업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금호타이어의 중남미 매출(타이어 기준)은 3개년간 32.5% 성장률을 나타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최근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공격적인 투자와 기술력 향상을 통해 2024년에도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라며 “아울러 금호타이어는 EV 타이어 혁신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는 선도 기업이 되고자 하며 글로벌 공급망 최적화 및 납기·물류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글로벌 딜러사에 적기 제품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세계 최정상 투어링 대회인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타이틀 스폰서 체결해 레이싱 타이어의 기술력을 알렸다. 올해에도 전 세계 주요 대륙 및 국가에서 TCR Series를 진행하며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대회와 함께 글로벌 모터 스포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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