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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재단장…신규 브랜드 40여개 입점
개점 13년만에 최대 규모 리뉴얼
26일 ’럭셔리빌’ 리뉴얼 선(先)오픈
아울렛 최대 VIP라운지 선보일 예정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롯데쇼핑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 개점 13년만에 최대 규모 리뉴얼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20211년 수도권 최초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문을 연 파주점은 개점 후 첫 대규모 리뉴얼을 통해 명실상부 경기 서북부 랜드마크 쇼핑몰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올해 8월 전체 리뉴얼 오픈을 목표로 작년부터 단계적으로 상품군 MD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전체 브랜드 240개 중 약 50% 수준의 브랜드를 리뉴얼했고 신규 입점 브랜드는 40여 개에 달한다.

이번 리뉴얼은 럭셔리와 컨템포러리 의류 상품군 확대에 가장 중점을 뒀다. 26일 리뉴얼 오픈하는 ‘럭셔리빌’은 올해 총 13개 신규 브랜드가 입점해 총 49개의 브랜드 라인업을 완성했다. 1층에 해외 인기 브랜드 ‘오프화이트’, ‘이자벨마랑’이 상반기 신규 오픈했다. ‘아미’, ‘꼼데가르송’, ‘발망’ 등이 입점한 해외 의류 편집숍 ‘세컨드런’은 8월 추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2층은 최근 2030 영고객들이 선호하는 비이커, 아페쎄(A.P.C), 산드로, 시스템옴므 등의 국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채웠다.

MZ세대 및 외국인 고객에게 인기 있는 K-패션 브랜드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월 10~20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를 한곳에 모은 ‘유스컬쳐빌’에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와릿이즌’, ‘코드그라피’ 등이 신규 입점해 파주점 상품군 리뉴얼 전체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렛 VIP 고객을 위한 최대 규모의 라운지도 8월 중 연다. 파주점 VIP 라운지는 약 265㎡(80평) 규모로 국내 아울렛 VIP 라운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실내를 커다란 통창으로 설계해 파주 문발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사계절 감상할 수 있다.

이달 ‘럭셔리빌’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지방시, 코치, 멀버리, 타임옴므, 오프화이트 등 38개 브랜드에서 기존 할인율에 최대 30%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6일부터 28일까지는 당일 롯데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문언배 아울렛영업전략부문장은 “경기 침체로 소비 양극화 현상이 점차 심화됨에 따라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몰리는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대대적으로 상품군을 보강했다”며 “프리미엄 아울렛에 걸맞은 서비스로 경기 서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VIP라운지. [롯데쇼핑 제공]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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