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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워터파크 ‘썸머 웨이브’ 함께 즐겨요
올해 10주년...롯데월드 공연팀 “삼바”
웨이브 스테이지에선 EDM 댄스파티
롯데워터파크 내 자이언트 웨이브

부산·경상권 대표적인 워터 테마파크인 경남 김해 롯데워터파크가 ‘썸머 웨이브’ 시즌을 최근 오픈했다. 올해에는 새로 선보이는 야외무대 ‘웨이브 스테이지’에서 신나는 공연과 이벤트 등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23일 롯데워터파크에 따르면 실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는 길이 135m·폭 120m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 2.4m 높이의 파도가 더위를 제압한다. ‘워터 코스터’는 2인승 튜브로 22m 높이에서 300m 길이의 트랙을 질주하는 스릴 맛집이다.

‘자이언트 부메랑고’는 가족, 친구 등 최대 6명이 튜브를 타고 구불구불한 트랙을 따라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는 듯한 빠른 상승과 하강의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슬라이드이다.

또한 길이 190m·높이 21m로 국내에서 가장 길고 높은 스윙 슬라이드인 ‘더블 스윙 슬라이드’와 거대한 깔대기 안에서 회전할 때 기쁨의 비명이 끊이지 않는 ‘토네이도 슬라이드’도 저마다 색다른 짜릿함을 선사한다.

‘자이언트 뮤직 웨이브 파티’는 남태평양 폴리네시아를 항해하는 자이언트호의 선상 파티를 콘셉트로 EDM(전자 댄스 음악)과 댄스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DJ의 EDM에 맞춰 폴리네시안풍과 현대적 요소를 가미한 댄서들이 화려하고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인다. 특히 무대 앞 객석을 향해 50여 개의 워터 이펙트 장치가 발사돼 관객들이 무더위를 만끽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매일(화요일 제외) 오후 12시20분, 3시20분, 6시20분에 각각 진행된다.

열대야를 잊게 해주는 폴리네시아풍의 ‘핫 썸머 나이트 파티’는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광복절에는 오후 8시에 열리며, EDM 뮤직쇼, 레이저쇼 등 다양한 특수효과가 선보인다. 무대 전면에 설치된 워터 장치에서 부채꼴 분수를 스크린으로, 레이저 퍼포먼스가 더해진다. 특정일에는 공연 막바지에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특히 워터파크 개장 10주년을 기념해 롯데월드 공연팀이 김해로 출동한다. 브라질 현지 삼바 퀸과 댄서들이 출연하는 열정적인 삼바 공연은 남미 특유의 열정이 담긴 람바다, 다이나믹한 살사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연기자들의 신나는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물총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여름 시즌 공연 ‘워터팡팡’도 올 여름 롯데워터파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용한 프라이빗 ‘어덜트 풀(오전 10시~오후 7시)’은 8월 25일까지 운영된다. 실외 플레이풀, 힐링 스파, 스파 빌리지를 이용할 수 있다. 2인이 이용 가능한 카바나는 19만원, 선베드는 5만원에 대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어덜트풀 입장권과 렌털 서비스가 결합된 패키지권 구매 시 더욱 알뜰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세부 내용과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영훈 기자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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