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18일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지역복지의 모색과 사회복지협의회의 과제’라는 제목으로 ‘ECHO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1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시군구사회복지협의회의 전국 설치에 대한 기대가 증가하는 가운데 새로운 지역복지의 방향모색과 사회복지협의회의 과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우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복지사업본부장이 ‘새로운 지역복지의 모색과 사회복지협의회의 과제’로 주제발제를 하고, 박태영 대구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감정기 경남대학교 명예교수, 김종건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 회장, 강석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재훈 경기도의회 도의원, 장순욱 서울 동작구의회 구의원, 유응모 충북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여한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세미나를 통해 지역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식 유튜브 ‘나눔채널 공감’을 통해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