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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이달에도 ‘수산물 할인지원’…최대 50% 할인
전통시장 50곳·마트 18곳·온라인몰 27곳 참여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 수산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수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주요 관광지 수산·전통시장 등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7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한 고객이 생선을 고르고 있다. [이상섭 기자]

이번 행사는 전국 50개 전통시장에서 6~12일 열린다. 소비자는 행사 참여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구매금액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은 1만원, 6만7000원 이상은 2만원이다.

마트·온라인몰에서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휴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소비자가 마트(18개사)와 온라인몰(27개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금액의 최대 50%를 할인해주는 행사로, 이달 1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진행된다. 할인 대상은 대중성어종과 바다장어, 우럭, 전복, 멍게 등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7월부터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행사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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